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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근 부산에서 20대 시민 1명이 홍역에 확진되었습니다. 이 환자는 베트남과 태국을 여행한 후 증상이 나타나 현재 입원 치료 중이며, 보건 당국은 환자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.
홍역이란? 홍역은 홍역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전염병으로, 발열, 발진, 기침, 콧물, 결막염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. 전염성이 매우 높아 감염자의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됩니다.
증상
- 초기 증상: 고열(38~40℃), 기침, 콧물, 결막염 등이 나타나며, 입 안에 코플릭 반점(Koplik spots)이 생길 수 있습니다.
- 발진: 얼굴에서 시작하여 온몸으로 퍼지는 붉은 발진이 발생하며, 약 5~6일 후에 서서히 사라집니다.
합병증 홍역은 폐렴, 중이염, 뇌염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, 특히 1세 미만의 영아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서 심각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
예방 방법 홍역 예방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MMR 백신(홍역, 볼거리, 풍진 혼합 백신)을 접종하는 것입니다. 대한민국에서는 생후 3-5세에 2차 접종을 권장하고 있으며, 2회 접종 시 약 97%의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.
주의사항 특히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경우, 출국 최소 4주 전에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 시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또한,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, 감염이 의심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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